Holes
Holes/Louis Sachar(루이스 새커)
영어 원서 입문 도서를 찾고 있거나, 무엇을 읽어야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다 읽을 수 있겠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영어를 잘 모른다. ㅠㅠ 하지만 이 영어 원서를 읽고 나서 영어의 재미를 조금 느꼈다. 영어 원서로도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니! 영어로 된 책을 내가 한 권을 다 읽어보다니! 하고 자신감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나도 완벽하게 읽지는 못해서 이해 안 가는 문장들은 번역기로 해석을 하고, 단어도 정리된 것을 찾아보고 그렇게 읽어 나갔다. 그래도 해석은 된다. 뭐 나름....
처음에는 그냥 알라딘이나 예스 24에서 항상 영어 원서 순위권에 들어있길래 사본 책이다. 그리고 저렴하기도 했던 것 같다. 도서정가제 전에 산 것 같은데....... 허헛................ 이 책은 지금까지 세 번 정도 읽은 것 같다. 나는 같은 책을 여러 번 읽는 것을 마다하지 않는 편이라서 매번 재미있게 읽었다. 그리고 이번에도 역시 재미있었다.
스탠리라는 아이가 우연히 유명 자선단체의 운동화 도둑으로 몰리면서 성격 교정의 일환인 그린 레이크 캠프에 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추천서에 소설의 직소퍼즐이라길래 뭔 소리인가 하면서 읽었는데 딱 그 말이 맞는 말이다. 하나하나 읽다가 보면 완성되는 이야기. 줄거리 같은 것은 다른 분들의 블로그에 자세히......... 나는 근데 이 책을 꼭 빌리거나 사서 읽으면 좋겠다. 아무 정보 없이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나도 그랬는데 재미있었거든. 그래서 그런다ㅋㅋㅋ
꼭 읽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