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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서
나에게만 해주고 싶은 이야기

WONDER / R.J. 팔라시오 원더 역시 영어 원서로,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사본 책이다. 이 책은 두 번을 읽었는데 첫 번째는 단어를 찾아보지 않고 그냥 대충 읽었다. 그래도 이해되는 문장이 많았고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다. 그리고 이번에는 인터넷을 찾아가며 정독을 해보았다. 몰랐던 단어를 알 수 있었고 똑같은 감동을 주었다. 어기라는 아이는 얼굴에 유전적인 병을 가지고 태어났다. 얼굴이나 귀가 그렇다 할 뿐이지 나머지는 이상이 없는, 일반인들과 똑같은 능력에 신체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사람은 보는 게 다가 아니던가. 얼굴로 인해 사람들에게서 많이 쳐다봄(?)을 당하는.... 홈 스쿨링은 하다가 학교에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겪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좋았던 점은 주인공의 이야기뿐만 아니라 주인공의 누나..

Holes/Louis Sachar(루이스 새커) 영어 원서 입문 도서를 찾고 있거나, 무엇을 읽어야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다 읽을 수 있겠냐고 고민하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나는 영어를 잘 모른다. ㅠㅠ 하지만 이 영어 원서를 읽고 나서 영어의 재미를 조금 느꼈다. 영어 원서로도 내가 재미를 느낄 수 있다니! 영어로 된 책을 내가 한 권을 다 읽어보다니! 하고 자신감을 주는 책이기도 하다. 나도 완벽하게 읽지는 못해서 이해 안 가는 문장들은 번역기로 해석을 하고, 단어도 정리된 것을 찾아보고 그렇게 읽어 나갔다. 그래도 해석은 된다. 뭐 나름.... 처음에는 그냥 알라딘이나 예스 24에서 항상 영어 원서 순위권에 들어있길래 사본 책이다. 그리고 저렴하기도 했던 것 같다. 도서정가제 전에 산 것 같은..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 헤밍웨이 노인과 바다는 어렸을 때 엄~청 많이 들었다. 정말 좋은 책이라고 꼭 읽어 보라고! 근데 원래 사람이 너무 강요하면 더 하기 싫어지는 이상한 고집이 발동하는 법이다. 그래서 겨우겨우 책을 사놓고 몇 줄 보다가 때려치웠다. 그리고............... 20대 때 다시 꺼내 든 책이 이 책이다. 한글 내용을 읽고 영어를 보면 더 영어를 이해하기 쉽겠지~ 해놓고 한글만 읽고 또 어딘가에 짱 박아뒀었다. 그리고 언젠가인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꺼내서 영어 부분을 읽었는지 모르는 단어에 체크가 되어있어서 좀 놀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글로 읽어도 군데군데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었다. 그럴 때는 영어로 읽고 영어로 이해 안 되면 한..